【팩트TV】최근 ‘문재인 내란죄’ 주장 등 보수 정치권의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활동에 대한 저항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언론 ‘팩트TV’가 1일부터 적폐청산 전문 ‘팩트TV 채널2 개국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팩트TV는 이날 적폐청산 전문채널 개국 프로젝트 홈페이지( http://clean.facttv.kr)를 열고, 기존 생중계 채널과는 별도로 적폐청산 전문 방송을 위한 ‘채널2’를 개국하기 위한 첫 단계로 후원회원 1만 명 모으기에 나선다.
후원회원 1만 명이 모이면 우선 팩트TV 채널2와 유튜브, 팟캐스트를 통해 주중 매일 9시간씩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뉴스, 토론, 인터뷰, 고발 프로그램, 가상법정, 주간 적폐어워드 선정 등 정규 방송을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인터넷 언론 팩트TV가 1일 적폐청산 전문채널 개국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미지는 적폐청산 전문채널 홈페이지 캡쳐
우선 1만 명이 도달할 경우 제작이 예정된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정부여당의 숨 가뿐 적폐청산 활동을 소개하는 ‘적청사 24시(적폐청산 사렵탑 24시)’ ▲하루의 적폐청산 소식을 다룰 데일리 뉴스 ▲데일리 토크 대담 프로그램 ‘적폐들 꼼짝마!’ ▲적폐 고발 프로그램 ‘적폐를 고발한다! 적폐문제연구소’ ▲적폐를 법정에 세운다. ‘적폐청산 가상법정’ ▲적폐를 신랄하게 풍자할 블랙코미디 ‘적폐가 문제야!’ ▲적폐의 문제점과 청산 과제를 다룰 집중토론 ▲주간 적폐어워드 등 8개 프로그램이다.
또한, 후원회원 2만 명이 되면 12시간, 3만 명이 모이면 16시간, 4만 명에 도달하면 24시간으로 방송 프로그램과 시간을 점차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최종 목표는 4만 명인 셈이다.
더불어 국민들로부터 적폐청산의 열망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을 상징하는 이니굿즈인 키링, 핀버튼, 스티커를 비매품으로 제작해 기존회원을 비롯한 신규 후원회원과 추천인에게 선물한다.
팩트TV가 1일부터 시작하는 적폐청산 전문채널의 팝업 이미지
김태일 대표기자는 “적폐 청산을 위해 국민이 촛불을 들고 ‘이게 나라냐’를 외치며 정권을 바꾸었는데 적폐 대상으로 지목된 세력은 아직도 국민의 눈을 속이고 아전인수와 안하무인으로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드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권을 뺏겼다고 생각하는 보수진영은 똘똘 뭉치는 반면, 촛불혁명 이후 깨어있는 시민들은 정권이 바뀌자 적폐들의 준동에 마땅한 대응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것 같다”며 “언론인의 한 사람으로서 방송을 통해 그들의 잘못을 조목조목 짚고 국민들께 알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적폐청산전문채널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적폐세력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그들이 수십 년간 저지른 악행이 적폐가 됐는데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정치보복’과 ‘적폐청산 피로감’을 주장하며 오히려 문재인 정부에 정권을 내놓으라는 큰소리를 치고 있다”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올해가 팩트TV 창간 10주년이 되는 해다. 12월 22일이면 10주년이 되는 날이지만 이번 개국 프로젝트가 우선이라 생각해 기념행사도 취소하고 모든 기자와 제작 스텝들이 적폐청산 방송을 위한 제작 작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이제 준비를 마친 만큼 국민들께 도움을 요청하려 한다”고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아울러 “적폐청산은 절실한 대한민국의 숙제가 됐다”면서 “팩트TV는 문재인 정부가 첫 번째 국정과제로 삼은 적폐청산 성공과 새로운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적폐청산 전문채널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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