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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안철수 겨냥 "통합보다 리더십 문제가 당 위기로 부각"
등록날짜 [ 2017년11월20일 12시00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박주현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20일 바른정당과 통합·연대를 둘러싼 당 내홍과 관련 “불행히도 당 정체성 논란 이전에 리더십의 문제, 신뢰의 문제가 더 본질적인 당의 위기로 부각되고 있다”고 안철수 대표를 겨냥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1일 통합 여부 끝장토론에서 당이 직면하고 있는 리더십 문제, 신뢰의 문제, 정체성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와야 국민의당이 살고 다당제가 산다”며 안 대표의 리더십 문제도 논의의 대상임을 주장했다.
 
이어 “중차대한 예산 국회 기간 중에, 우리 기반 지역에서 극심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교섭단체와의 통합여부를 가지고 왜 이런 내홍을 자초하는지 안타깝다”며 “창당하자마자 총선, 대선을 치르면서 공당으로서 절차보다 선거를 위해 과정을 희생하는 선거 프로젝트 정당 같았던 과오를 또다시 지방선거에서 되풀이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지역기반인 호남과 비호남은 그동안 개혁의 중심세력이었을 뿐 아니라 지난 총선에서 개혁진영의 위기를 드리웠던 패권주의와 팬덤정치를 벗어나 보라고 우리 당 지역구의 대다수와 대부분의 당 득표율을 채워주셨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선에서는 여러 가지 면에서 한계가 있었으나 우리 당이 공당으로서 체제를 갖추고, 정부여당과 보수야당을 올바르게 견제하면서 개혁정당으로서 제대로 된 협치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지방선거와 다음 총선에서 얼마든지 또다시 기대와 성원을 주실 것”이라며 “이것은 호남에 지역구를 둔 우리 당 의원들이 한결같이 증언하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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