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SNS 캡쳐)
【팩트TV】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반공 훈계와 힘자랑’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아무리 찾아보려고 해도 (트럼프 방한으로) 우리가 한 줌이라도 얻은 게 뭔지 모르겠다”면서 “굳건한 한미동맹 확인? really?”라고 반문했다.
이어 트럼프 방한에 따른 강력한 한미동맹 재확인, 탄두 중량 해제, 한반도 비핵화 의지 천명 등을 성과로 내세우는 것에 대해 “수십억 불 무기 구매 약속하고, 방위비 분담금 인상 청구서 받고, 무역협상 양보목록 받아들이고 퍼줄 만큼 화끈하게 퍼줬다”며 정작 실리는 미국이 챙겼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작 저따위 반공 훈계와 힘자랑을 국회에서 들으려고 국민초청을 한 것인지”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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