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세븐틴’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TEEN, AGE' 쇼케이스로 컴백했다.
‘아낀다’, ‘예쁘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븐틴은 6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타이틀 곡 ‘박수’를 포함한 총 13곡의 실린 정규 2집 'TEEN, AGE (틴, 에이지)’로 다시 한번 가요계 돌풍을 일으킬 예정이다.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앨범 'TEEN, AGE’는 세븐틴을 상징할 수 있는 'Teenage(10대)'와 '세븐틴의 시대'라는 이중적인 의미와 포부를 담고 있다.
총괄리더 에스쿱스는 “세븐틴이 왜 세븐틴 인지 보여주는 앨범”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븐틴의 애교 담당 ‘우지’는 “1, 2번째 프로젝트가 소년의 성장과 외로움을 표현했다면 이번 3번째 프로젝트는 “소년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로 인해 얻는 에너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퍼포먼스팀 리더 ‘호시’는 타이틀 곡 ‘박수’ 가사 중에 ‘우리끼리 신이 나지’라는 부분이 세븐틴의 팬클럽인 ‘캐럿’을 뜻하는 가사라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세븐틴은 오늘 7일 오후 7시 M.net(엠넷)의 디지털 채널 M2(엠투)가 제작하는 'Mnet Present Special(엠넷 프레젠트 스페셜)'을 통해 'TEEN, AGE(틴, 에이지)'의 타이틀 곡 '박수'와 페어송 '모자를 눌러쓰고'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15일 ‘2017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에 이어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에는 베트남과 일본 무대에 참석해 세븐틴의 매력을 알릴 전 세계에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 2월에는 공식 팬클럽 2기 ‘팬미팅(캐럿랜드)’도 예정이 되어있다.
(글, 사진 - 조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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