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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정의당 데스노트에 '홍종학' 이름 아직 없다"
"자유한국당, 몸 떨며 증여세 인상 반대하더니…지금 와서 난리"
등록날짜 [ 2017년11월01일 10시51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노회찬 정의당 대표는 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증여세 논란과 관련 “확실히 거액을 어린 중학생에게 상속하거나, 특목고를 반대했는데 (딸이) 특목고에 다닌다거나 이런 것들은 국민 시각에서 문제로 여겨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다만 여기에 구체적인 불법행위, 탈법행위가 있었느냐 없었느냐를 봐야 한다”면서 “이제까지 여러 사실 확인이 덜 된 게 있고, 또 청문회 시작도 안 됐기 때문에 정의당은 신중하게 지켜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손자·손녀에게 증여하는 격세증여의 경우 아들·딸에게 증여할 때보다 30%의 세금을 추가로 내게 되어있는데 더 많이 내도록 하자는 법안을 제출하자 자유한국당이 반대했었다”면서 “그런데 누가 이렇게 해서 세금을 30%밖에 안 냈다 이러면서 난리를 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난리를 칠 것 같으면 미리 증세법안에 찬성하면 되는 것 아니냐”면서 “그런데도 한국당은 격세증여에 대한 증여세 인상 법안을 내면 몸을 떨면서 반대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바른정당 통합파의 집단탈당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에 대해 “비행기도 활주로에 몇 시간씩 있는 경우도 있고, 그게 길어질 수도 있으니 떠야 뜨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청원·최경환 출당은 불가능하다는 게 여의도의 정설이고, 박 전 대통령의 출당이 최고위원회의에서 불가능해지거나 이상하게 번지면 연동해서 (집단탈당은) 며칠 미뤄질 수도 있다”며 “어쨋든 현재로선 두 자리까지 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면서 대략 7~8명 규모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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