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0일 “우리는 실패할 자유, 게으를 권리가 없다”며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작업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전 정권을 담당했던 정치 지도자들이 나라 걱정은커녕 볼썽 사나운 이전투구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촛불혁명이 1년이 되었고, 정부 출범 6개월이 지났다. 이제는 나라다운 모습을 보여줄 시간”이라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불안을 해소시키고 위기를 극복할 책임과 의무가 민주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전술핵 재배치 촉구를 위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미국 방문을 겨냥해 “조그마한 정치적 이익을 얻겠다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을 갈라 놓으면 안 된다”며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엄혹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모든 지혜와 역량이 총동원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보에 관한 한 대통령에게 힘을 모아 주어야 한다”며 “물론 야당은 비판할 수도 있고, 대한을 제시할 수도 있지만, 안보 위기를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은 대한민국이 똘똘 뭉쳐있다는 것을 대내외에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촛불혁명에서 보여준 위대한 국민에게 적폐청산과 같은 과거와의 전쟁에서도 이기고, 재조산하의 미래 전쟁에서도 이길 의무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있다”며 “우리는 실패할 자유가 없다. 게으를 권리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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