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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측 "바른정당과 통합 12월까진 이뤄져야"
"통합 찬성, 국민의당 30명-바른정당 10명"
등록날짜 [ 2017년10월20일 10시56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측이 20일 “늦어도 12월까지는 바른정당과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의 최측근인 송기석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국정감사 끝나고 11월 초 양당이 공론화 과정을 거쳐 12월까지 통합을 이뤄야 내년 4월 지방선거에서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통합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법적으로 완전한 통합 마무리는 시도당 개편대회나 통합전당대회가 있어야 하므로 1~2월까지 계속되겠지만, 통합선언은 그때 해야 한다”며 “바른정당도 국민의당과 통합을 진행한다면 그렇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당 의원 40명 중 30명 정도가 바른정당과 정책연대나 선거연대, 가능하다면 통합까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바른정당도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겠다는 6~7명 외에 10명 정도는 찬성하고, 3~4명 정도가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지원 의원이 유승민 국민의당 의원의 ‘햇볕정책·지역주의 포기’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선 것에 대해 “국민의당이 호남 지역주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햇볕정책도 계속 화해와 포용, 교류협력 증대는 아니지 않느냐”며 “그런 측면에서 보면 큰 차이가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햇볕정책은 튼튼한 안보, 강력한 한미동맹을 기본으로 하고, 특히 핵 문제에 있어 안철수 대표가 핵 안보 협정을 강조한 것이 가장 현실적인 안으로 보는 것도 유승민 의원과 마찬가지”라며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점은 같다. 상호교류를 통한 평화정착 단계에 이르면 당연히 유 의원도 햇볕정책에 동의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당에서는 의견의 다양성이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다”면서 “지금은 물밑 교섭 단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공론화 과정에 들어서면 상당 부분 의견접근에 이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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