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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박근혜, 세월호 골든타임동안 뭐했나…직무유기 아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김기춘·김관진·김장수 수사 불가피, 2기 세월호 특조위도 필요"
등록날짜 [ 2017년10월13일 10시58분 ]
 
【팩트TV】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 당시 청와대가 최초 세월호 좌초 보고 시점을 오전 9시 30분에서 10시로 상황일지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범국가적 구조역량을 총동원했어야 할 시점에 대통령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단순한 직무유기가 아니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세월호 참사 상황일지와 국가위기관리 지침을 불법 변경한 것은 중대한 국기문란이자 결코 용서할 수 없는 헌정파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30분 가지고 무슨 조작이냐고 말을 하지만 최초 보고받은 9시 30분은 세월호가 45도 기울어진 시간이고, 최초 지시했다던 10시 15분은 그 2분 후에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한 시간”이라면서 “이 시간이 골든타임이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개된 문건으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김장수·김관진 전 안보실장 등 관계자들에 대한 검찰수사가 불가피해졌다”며 나아가 “국회에서 버젓이 위증했던 박근혜 정권 관계자들에 대해 국회 차원에서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청와대의 발표를 ‘정치보복이 목적인 정치공장’이라고 반발하는 것에 대해 “이 (상황일지) 조작사건과 관련해서 정치보복이니 물타기니 하며 세월호 참사를 다시 정쟁화시키려고 하는데 부시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알기 바란다”며 “그것이 국민에게 불법과 적폐 옹호자로 영원히 기억되지 않는 길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반박했다.
 
나아가 “무엇보다 이번 문건을 통해 제2기 세월호 특조위 출범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만큼 특별법 통과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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