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31일 10.30재보선의 표심은 "국민이 민주당의 대선불복과 정권심판 주장을 외면하고 경재와 민생이 최대 관심사라는 것을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국정원 댓글의혹 사건을 전면에 내세우고 대선불복과 정권심판 발언을 일삼았으나, 결과는 민주당에 대한 심판으로 나타났다"면서 "소모적 정쟁과 국정 발목잡기를 중단하고 민생 행보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후보자에 대한 무차별적 네거티브와 인신공격으로 선거전을 혼탁하게 만들었으나 결국 국민은 후진적 정치문화를 심판했다"면서, "재보선결과는 국민의 최대 관심사가 경제이고 민생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고 지적했다.
홍 사무총장은 "재보선도 끝났고, 내일이면 국정감사도 마무리 된다"면서, 이제부터는 "2014년 예산안 심의와 민생법안 처리 등 산적한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가 신발끈을 더 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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