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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성진, 만신창이 돼서야 사퇴…만시지탄이나 환영"
등록날짜 [ 2017년09월15일 14시52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15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 “만시지탄이나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창조과학 신봉, 독재 미화, 이승만 찬양, 건국절 등 뉴라이트 역사관으로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조차 회의적인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인사검증도 문제지만 사퇴 결정 시기도 선별 못 한 결정”이라며 청문보고서 채택 시점까지 버티기로 일관했던 후보자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어 “인사 때마다 같은 생각이지만 왜 안될 사람을 만신창이로 만들어서 내보내는지 모르겠다”면서 각종 논란에서 지명철회를 하지 않은 청와대와 무능한 인사검증 라인이 빚은 인사 참사임을 주장했다.
 
그는 “빨리 결정하면 국민도 대통령도 본인도 좋으련만…”이라면서 박 후보자가 자진사퇴 시기조차 제대로 선택하지 못해 대통령에게 부담을 줬다고 지적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박 후보자의 용퇴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청와대와 박 후보자가 국회의 결정을 존중한 만큼, 국회도 향후 있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준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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