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정미 "박성진은 '오답', 靑 '임명철회'가 정답"
등록날짜 [ 2017년09월14일 11시01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4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부적격’으로 채택된 것에 대해 “이제는 정부가 임명 철회하는 정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상무위를 열고 “국민이 다 아는 정답을 인사결정권자들만 애써 오답지를 제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도 부적격 청문보고서 채택에 대해 “야당만 있는 가운에 채택된 보고서지만 여당의 암묵적 동의도 있었다”면서 “이는 박 후보자가 장관으로 부적절하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 후보자가 청문회장에서조차 지구의 나이가 신앙적으로는 6천 년이라는 것을 고수하면서, 장관이 될 경우 자신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많은 분야에서 직위를 이용해 창조과학을 전파할 것임을 짐작게 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독재미화, 이승만 찬양, 건국절 등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에 대해 “역사에 무지한 것처럼 자신을 변호해왔지만, 그는 사실 헌법을 부정하는 역사에 확인을 갖고 행동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승만 독재가 불가피했다면서 대표적인 사법살인인 조봉암 사건을 언급하는 등 민주주의자로서의 자질마저 의심을 받고 있다”며 “본인은 아쉽지만 자진사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TV 정기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ARS신청 1877-0411, 직접신청 https://goo.gl/1OjzfE
 
.
올려 0 내려 0
팩트TV 보도국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지원 “野, 대화거부는 하수…문 대통령과 대북문제 논의해야” (2017-09-14 12:10:25)
한국당 혁신위 "朴 탈당 요구 대전제는 바른정당과 통합" (2017-09-14 10: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