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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文, 여론 좋을땐 ‘탈원전’, 악화되자 ‘에너지 전환’”
등록날짜 [ 2017년08월24일 15시02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국민의당이 24일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대신 ‘에너지 전환’을 공식 용어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여론을 호도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김수민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초 재기식 ‘탈원전’ 일방통행으로 여야가 대립하고 국민 분열이 심화됐다”면서 “여론이 안 좋아지니까 이제 와서 이름을 바꾸겠다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이자 꼼수”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당장 호응을 이끌어내는 보여주기식 정책을 잘 하는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름을 바꾸고 TF를 만든다고 해서 진정한 소통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유한국당의 ‘쇼통’ 주장에 동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소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쇼는 그만 접으라”며 “이제 일부 국민이 아닌 전체 국민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수렴해서 법에 따라 진정성 있게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은 그동안 탈핵이 방향은 맞지만, 법과 원칙의 토대 위에서 설계 단계부터 신중하게 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한 뒤 추진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인기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며 “국민에게 남는 것은 인기영합적인 홍보전략이 아니라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정책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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