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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한명숙 ‘억울한 옥살이’ 주장은 신(新) 적폐”
등록날짜 [ 2017년08월24일 10시47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4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가 만기 출소한 한명숙 전 총리가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사법적폐’라고 주장하자 ‘법을 무시한 신 적폐’라고 비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한 한 전 총리에 대해 여당 지도부가 ‘억울한 옥살이’ ‘사법적폐’를 운운하고 있다”며 “대법관 13명이 일치한 유죄 판결을 무시하는 것이야말로 염치도 없고 부끄러움도 없는 신 적폐”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100일이 지나면서 모든 부분에 신 적폐들이 쌓여가고 있다”면서 “망사 인사, 안보무능, 졸속퍼주기, 포퓰리즘 급진정책, 검찰·방송 장악 시도, 사법부 장악 등 대통령 혼자 국정을 좌지우지 하는 제왕적 통치 행태가 바로 신 적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당력을 총동원해 이런 신 적폐를 파헤치고 강력히 대응할 것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만 최고위원도 “추 대표가 한 전 총리에 대한 기소와 재판을 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무너뜨리겠다는 발상”이라고 반발했다.
 
또한 “정권을 잡았다고 사법부의 판결조차 무시하는 문재인 민주당 정권이 대한민국을 어디로 끌고 갈지 걱정된다”며 “사실상 공포정치의 신호탄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 박상기 법무부 장관, 문무일 검찰총장,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는 이 문제에 대해 하루 속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검찰과 법원 등 사법부를 줄 세우고 길들이려 한다면 국민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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