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대구시당 창당대회를 마친 대한애국당이 오는 15일 8·15광복절을 맞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육영수 여사의 묘소에 참배한 뒤 삼성역에서 탄핵 무효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태극기집회를 갖는다.
이어 오는 30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앞두고 대전시당, 강원도당, 경남도당, 부산시당, 서울시당, 울산시당 창당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부산해운대 지하철역 인근에서 태극기 집회를 가진 뒤 벡스코에서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연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창당준비위원장은 1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전한 뒤 “거짓과 불의로 암흑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자”고 강조했다.
이어 “육영수 여사 추도식 참석을 위해 오는 15일 9시 30분 현충원 현충탑에 모여달라”면서 또 “오후 2시에는 모든 애국국민들이 삼성역 태극기 집회에 총출동해 박근혜 무죄 석방을 외치자”고 호소했다.
나아가 애한애국당 창당과 관련 “정통 보수우파 정당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애국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 위원장은 지난 12일 대구시당 창당대회에 앞서 대구 반월동 동아쇼핑 앞에서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태극기 집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집회에는 정미홍 TNJ방송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대한애국당은 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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