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24일 “이번 증세는 최대기업에게 3%, 최고소득자에게 2% 세부담을 늘리는 것으로, 대상이 ‘초슈퍼 리치’에 한정된 증세”라며 중산층이나 서민과 중소기업에는 전혀 증세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이번 핀셋증세는 대한민국의 고질병인 사회적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첫 처방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85% 이상이 핀셋증세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면서 정치권에 “하루 빨리 민의를 받아들여 논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 자세로 정부여당과 소통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세제 개편을 “정부여당이 국민께 약속드린 공약 실현과 추가 국가채무 없이 적폐청산의 길을 걷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더불어 모두가 상생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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