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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TK조차 자유한국당 지지 포기"
등록날짜 [ 2017년06월02일 17시32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바른정당은 2일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바른정당이 서울과 충청, 대구·경북에서 자유한국당을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TK지역에서 조차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를 포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영희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런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자유한국당이 조만간 소멸할 정당임이 명백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갤럽은 6월 1주차(5/30~6/1)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 50%로 앞서고 있으며, 국민의당 9%, 바른정당·자유한국당·정의당이 8%로 야4당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조 대변인은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다수의 지역의 바른정당 지지율이 자유한국당을 앞서기 시작했다”며 “특히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22:18이고 서울은 8:4, 충청은 10:9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자발적으로 당원가입을 한 바른정당의 지지층이 주로 20대에서 40대의 청·장년층이라는 점은 상당히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TK지역에서의 지지율 역전은 온라인 당원가입 추세만으론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젊은 보수층뿐만 아니라 TK지역에서 조차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를 포기했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자유한국당이 곧 소명할 정당임이 명백해졌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 바른정당이 가고자 하는 개혁보수의 길에 더욱 지지와 성원을 모아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꺼져가는 보수의 불씨를 되살리고자 하는 국민들의 희망과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갤럽의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월 30일~1일 3일 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9%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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