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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이낙연, 자료제출률보다 제대로 제출했느냐가 문제”
등록날짜 [ 2017년05월24일 14시10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바른정당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자료제출 공세에 제출률이 82%에 달한다고 반박하자 “제출률보다 중요한 것은 심각한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자료를 제출했느냐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오신환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후보자가 아들의 병역 의혹, 위장전입 의혹, 탈세 의혹, 부인의 그림 강매의혹 등에 제대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이 후보자의 자료제출률이 82%에 달한다며 박근혜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였던 정홍원 전 총리 65%, 이완구 전 총리 53%, 황교안 전 총리 78%와 비교할 때 높은 수준임을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자의 사돈과 며느리 관련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는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면서 “요구자료만 보면 총리 후보자의 청문회인지 사돈과 며느리에 대한 청문회인지 가늠이 안 될 정도”라고 꼬집었다.
 
그러나 오 대변인은 “민주당이 역대 총리 후보자보다 자료제출률이 높다는 논리로 자료거부 사태를 두둔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이런 궁색한 변명을 이해해줄 것으로 본다면오산”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 정부에 대한 의도적인 발목잡기를 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자료제출 거부와 검증회피는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은 뒤 “이는 국회를 무시하는 파렴치한 행위이자 헌법을 유린하는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혼자만 소통하는 총리 후보자를 비호한다면 또다시 망국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첫 총리 후보자가 청문회도 못하고 낙마하는 상황만큼은 피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이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하고 인사검증에 겸손하게 응하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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