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조원진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10일 대선 결과와 관련 “애국 태극기의 진심을 묶어 진짜 보수의 진면목을 보여줬던 선거혁명”이라고 자평했다.
조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좌파 언론권 권력에 눈 먼 좌파들이 거짓으로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엮어 파면, 구속, 기소시켰는지 진실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죄 없는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조기대선은 필연적으로 좌파에게 정권을 넘길 수밖에 없다고 절규했음에도 배신자들은 그들만의 이익을 위해 외면해 버렸다”며 탄핵에 동조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러면서 “불의와 거짓이 난무할 수록 정의의 몸부림은 소수일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는 묻혀버린 진실을 알리고 정의를 세우는데 혼신의 힘을 다 했다”며 지지자들을 독려했다.
그는 “왜곡과 거짓과 배신과 편향이 난무해도 거기서 진실의 꽃을 피워 낼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정의와 진실을 위해 끝까지 남아있는 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42,949표를 받아 득표율이 0.13%에 그쳤다.
#팩트TV 정기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