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오후 10시 현재 평균 개표율 3.02%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위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0시까지 전국 평균 개표율은 3.02%로 집계됐으며, 문재인 후보 37.3%,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9.1%로 각각 1, 2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1.5%,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6.0%, 심상정 정의당 후보 5.2% 순이었다.
문재인 후보는 전북(63.4%)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남(58.3%), 광주(55.5%), 제주(44.8%), 세종(42.6%) 순이었다.
홍준표 후보는 경북(57.1%)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고, 대구(49.6%), 경남(40.8%), 부산(38.0%)이 뒤를 이었다.
안철수 후보는 광주(36.1%), 전남(33.2%), 전북(26.2%) 등 호남에서 선전했으나, 문재인 후보를 앞서지는 못했다.
유승민 후보는 대구(10.9%), 울산(8.1%), 서울(7.4%) 순으로 지지율이 높게 나왔고, 심상정 후보는 제주(7.9%), 울산(7.2%), 경기(6.3%) 순이었다.
한편,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에는 총 선거인 수 4천247만9천710명 가운데 3천 280만 8천 577명이 참가했으며 잠정 투표율은 77.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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