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민주노총 출신인 정의당 김영훈·양경규 공동선대위원장과 양성윤 노동선대본부장이 8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에게 “노동자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심상정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19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성과퇴출제의 완전한 퇴출, 주35시간 노동제 사회로 나아가자고 하는 심 후보가 노동자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노총 조합원이 심 후보에게 투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다면 헌법에 보장된 노조 활동을 종북과 귀족노조로 매도하고, 전교조 척결을 주장하며 막말을 해대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표되는 반노동 적폐세력의 뿌리를 뽑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조기대선을 만든 촛불의 주역인 노동자의 삶은 여전히 비참하다”면서 “심 후보는 22일의 본선거 운동기간 내내 이 사회에서 외면받고 있는 많은 노동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합원들이 심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준다면 개혁의 시곗바늘은 더더욱 빨리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금속노조 조합원 심상정 후보에게 압도적 투표로 승리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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