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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도로 친박당' 비난에 "친박타령은 철 지난 유행가" 반발
등록날짜 [ 2017년05월07일 13시31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자유한국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홍준표 후보의 탈당파 의원 12명 복당과 친박계 인사의 당원권 정지 해체 방침에 도로 친박당이라는 비판을 쏟아내자 “철 지난 유행가 같은 친박타령”이라고 반박했다.
 
정준길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탈당 의원의 일괄 복당과 친박계 징계 해제 결정은 보수 우파 대통합과 대선 승리를 위한 홍 후보의 대승적 결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홍 후보의 지지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친박 프레임을 덧씌우고 있다. 단 한 발짝도 미래로 나아가지 못한 채 지난 겨울에 머물러 있다”면서 지난 겨울 광장에서 타올랐던 촛불민심은 과거, 홍준표 후보는 미래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정 대변인은 또 적폐청산을 기치로 내걸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이들 세력이 혹시라도 정권을 잡게 되면 대한민국에는 일대 피바람이 휩쓸지 모르고, 국민은 매서운 한파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며 “지금 국민들은 따뜻한 봄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만을 상왕으로 모시는 홍준표의 서민 정부가 국민들께서 그토록 염원하고 기다리는 찬란한 기쁨의 봄을 대한민국에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일괄복당과 징계해제 결정에 대해 “보수대통합으로 5/9 집권하기 위해”라고 이유를 밝히면서 “그동안 섭섭했던 서로의 감정을 모두 한강 물에 띄워 보내고 큰 정치로 보수 대통합정치에 동참해 달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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