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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고발로 검증 틀어막는 문재인이 적폐"
등록날짜 [ 2017년05월01일 11시47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자유한국당은 1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들 특혜채용과 송민순 회고록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제대로 된 해명보다는 고발을 남발하고 있다며 “투표일까지 검증을 지연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고 비판했다.
 
윤기찬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문 후보 측이 아들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으며, 송민순 전 장관이 제기한 대북결제 의혹에 대해서도 고발이라는 길을 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후보 측은 이미 문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과정, 휴직 후 유학과정, 퇴직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의혹에 해명을 요구하던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등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이구동성으로 특혜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상황임에도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해명 없이 고발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쯤 되면 국민을 납득시킬 수 없는 해명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일단 투표일까지 검증을 지연시키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 후보는 송민순 전 장관이 제기한 유엔인권결의안 기권 관련 대북결재 의혹에 대해서도 국민들께 해명하는 쉬운 길을 택하지 않고, 고발이라는 나쁜 길을 택했다”며 “합리적인 의혹제기에 대해 고발 남발로 검증시도를 틀어막거나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다.
 
그는 “고발을 남용하여 의혹을 진위 논쟁으로 변질시키고 시간끌기를 시도하는 문 후보측의 행위야말로 반드시 청산해야 할 적폐”라고 지적한 뒤 “아들에 대한 특혜채용 의혹과 유엔인권결의안 대북결재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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