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자유한국당은 29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지금은 그야말로 심각한 안보위기 상황”이라며 “홍준표 정부만이 김정은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한반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명연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것은 무모한 도박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이런 가운데 북한을 주적이라 부르지 못하는 문재인 후보는 어제 TV토론회에서 사드배치에 무조건 찬성해 대미협상력을 떨어뜨렸다는 주장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개성공단 재개도 핵의 완전한 폐기는 아니지만 국제 제재 페이스와 맞춰 하겠다는 위험한 인식도 드러냈다”며 “이런 문 후보에게 한반도 안보 위기를 맡길 경우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더 큰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트럼프 미 대통령의 사드배치 비용 10억 달러 발언은 “좌파정부가 들어서면 코리아패씽(한국 배제)을 하겠다는 의미”이라며 “홍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칼빈슨호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홍준표 정부만이 김정은에 절대 굴복하지 않고 당당한 외교로 한반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국제사회와의 공조와 대북억제력을 통해 북한이 도발을 꿈을 수 없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을 향해 “탄도미사일 발사가 4월에만 3번째이며 올해 들어 5번째”라면서 “무모한 도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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