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17일 “문재인 후보의 대북송금특검, 호남인사차별, 거짓말과 변명을 우리 호남사람들은 기억하고 있다”며 지역주의 공세에 나섰다.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모든 광주 전주 언론인들은 문 4 대 안 6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저는 문3 대 안7로 본다. 안철수가 이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안 후보는 TK 충청 수도권에서 우세, PK에서 백중세, 호남에서 문 후보에게 뒤진다. 심지어 리얼미터 조사는 59대 27로 뒤진다”면서 “(하지만) 문재인의 과거, 안철수의 미래, 국민이 이깁니다. 호남도 이깁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 후보가 “10개월 전 부터 최저 5% 지지율과 지지순위 3~4위를 유지하면서도 ‘양강구도, 자강론, 이깁니다’였다”며 “3월에 바람이 불고 4월에 비가 오며 5월에 꽃이 피고 50% 이상의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예언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운동 첫날 비가 내린다”며 “안철수의 예언은 적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선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적폐인 이념 지역 세대 격차가 박근혜 세력의 몰락으로 타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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