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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문재인, '국민통합·국가개혁' 아젠다로 압도적 승리할 것"
등록날짜 [ 2017년04월17일 11시09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최근 대선불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대표의 문재인캠프 합류와 관련 “즉답은 하지 않으셨지만 그렇다고 거절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은 얼마만큼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느냐의 문제이고 정운찬 전 총리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식에 참여하고 나서 바로 김종인 전 대표 댁으로 찾아뵙고 왜 선대위에 합류했는지 설명드리고 문재인 후보의 뜻을 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전 대표의 합류는) 아직까지 긍정적인 사인을 봤다고 대답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선을 그은 뒤 “강하게 거절하지 않으신 것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큰 힘이 된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박계를 비롯한 선대위 확장성에 대해 “변재일 의원의 합류선언이 1차적 신호탄”이라면서 “김 전 대표와 정운찬 전 총리, 또 국가적 어젠다를 던지시길 원하는 홍석현 회장님을 포함한 오랜 경륜을 가진 우리 사회의 가치와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분들이 함께하시면 국민들이 많은 신뢰를 보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YTN '신율의 출발새아침‘과 인터뷰에선 “안희정 지사를 도왔던 20명 정도의 의원들이 (문 후보 지원) 이 문제를 가지고 진한 토론을 했다”며 “그 과정에서 우리가 힘을 모아 분골쇄신해서 문 후보를 돕고, 일단 승리한 후에 국민통합, 통합 메시지를 계속 지속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하나의 에너지를 만들자는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후보 측에서 통합 메시지, 국민 통합과 국가 개혁 이 두 가지 아젠다를 가지고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부터 방향을 전환해 밀고나갈 수 있다면 반드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후보의 국민의당을 향한 적폐세력 비판에 대해 “국민적 개혁 열망 의지를 함축된 단어로 표현하신 거라 이해하고 있다”면서도 “앞으로는 그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실 것”이라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선거운동의 주요 키워드는 국민통합이고 통합정부, 국가개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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