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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원세훈 정치개입 폭로 후 해킹 당했다”
등록날짜 [ 2013년03월27일 12시14분 ]
신혁
팩트TV
▲ 진선미 민주통합당 의원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정치개입 의혹을 폭로한 이틀 뒤 이메일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팩트TV>

 
진선미 민주통합당 의원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정치개입 의혹을 폭로한 직후 이메일 계정이 해킹 당했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27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이성한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18일 원 전 국정원장의 국내정치 개입 지시 의혹이 담긴 ‘원장님 지시·강조 말씀’을 폭로한 이틀 뒤 의원실 공식 이메일 계정이 해킹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해킹은 스팸성 해킹과 바이러스 배포, 특정한 목적을 가진 해킹이 있으나, 이번 해킹은 정보취득을 위해 이메일만 훔쳐보고 간 목적을 가진 해킹”이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자신뿐만 아니라 “보좌관과 원 전 국정원장을 취재한 기자의 메일도 해킹했고, ‘오늘의 유머’ 운영진 이메일에 해킹 시도가 있었다”면서, 모두 “국정원 관련 정보와 내용을 가장 많이 알고 있고, 새로운 사실을 추적 중인 사람”고 지적했다.
 
또한 해킹 용의자가 싱가폴 IP를 통해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국내에서 우회접속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시기적으로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원 전 국정원장의 국내 정치개입 의혹을 공개한 뒤 국정원에서 대대적으로 정보유출자 색출작업을 벌이고 있을 때“라며 국정원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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