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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칼럼]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거짓 해명 논란
등록날짜 [ 2013년10월19일 00시23분 ]
팩트TV뉴스 김병철, 배희옥, 신혁

【팩트TV】18일 팩트TV <이쌍규의 종횡무진> 65회 에서는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아들이 국적포기 과정과 관련 거짓해명을 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내용을 방송했다. 또 새누리당에서 일명 대선캠프 공신 명단을 청와대에 전달하고 공공기관관장 인사에 배려하라고 압력을 넣고 있다는 내용과 전교조 노조자격 취소에 반발해 OECD 소속 15개 국가 교원단체에서 청와대에 서한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다뤘다.
 
진행자인 이쌍규 CHB국민힐링방송 본부장은 유영익 신임 국사편찬위원장이 아들의 국적 포기와 관련 한국에 적응하지 못하고 취직도 어려워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해명했으나 서울에 있는 방송사를 다니다 미 대사관에 취업하는 등 국내에서도 신의 직장이라 일컬어지는 곳을 옮겨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유 위원장의 아들은 지금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현지 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러한 아들을 두고 취직도 제대로 못하고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고 하면 청년 실업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청년과 이들 부모의 심정은 어떻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유 위원장의 과거 막말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19968<한국논단>에 기고한 리승만:그는 누구인가라는 글에서 (이승만)는 짐승과 같은 저열한 상태에 빠진 한국민들을 기독교를 통해 거듭나게 할 목적으로 신학공부를 곁들여 했다고 기술해 국민을 짐승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이 전 대통령을 마치 구국의 지도자인양 찬양했다고 지적했다.
 
이 본부장은 유 위원장이 20053월에는 서울신대 성봉기념관에서 열린 9회 영익기념강좌이승만과 한국의 기독교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6년 동안 감옥 생활 중에 성경 공부를 계속하며 깨달은 바가 컸다면서 한국이 독립을 지키지 못한 것이 기본적으로 한국 사람들의 도덕적 수준이 낮지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라며 국민을 비하하는 발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OECD 가입 15개국의 교원단체가 박근혜정부의 전교조 노조설립 취소에 반발하는 항의서한을 청와대와 해당 국가 한국 대사관에 전달했다면서, 항의서한에 따르면 해외 교원단체는 해직 교직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계 종사자들이 가입되어 있으나, 한국정부는 해직자의 조합원을 인정하지 않고 법외노조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나아가 호주의 경우 교사 외에도 교육보조, 유아·직업교육 종사자들까지 모두 조합에 가입되어 있으며, 독일은 학생과 미고용 교직원도 조합에 가입할 수 있고, 덴마크의 경우에는 조합원 9만명 가운데 19천명이 퇴직교원이라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이들 교원단체들이 정부의 법외노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지난달 23일 귀 정부의 결정은 국제 노동 기준 위반이며, 심각한 과거로의 퇴보라고 조속한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사 집중분석시간에는 공공기관장 인사가 대선 논공행상으로 흘러선 안 된다는 주제로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온 박근혜 대통령이 공석이거나 교체 대상 공공기관장 인사에 착수했으며, 새누리당이 대선캠프에서 일한 일명 공신록을 청와대에 전달하고, 공공기관에 인사 때 배려하라며 압력을 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항공사의 경우 용산참사를 일으킨 장본인인 김석기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사장으로 임명했다면서, 김 전 청장은 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 평가에서 최종 후보 중 꼴찌였으나 청와대의 낙점으로 사장에 선임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분에에 전문성도 없는 대선 공신을 보은 차원에서 낙하산으로 임명한 김석기류의 인사가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는 낙하산인사 근절을 선언한 박 대통령의 인사원칙 마저 뿌리채 흔드는 무도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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