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의 촛불집회 생중계가 지난 28일 민주언론시민연합의 '2017년 2월의 좋은 온라인보도' 부문을 수상했다.(사진출처 - 민언련 홈페이지)
【팩트TV】인터넷 언론 ‘팩트TV’가 28일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의 ‘2017년 2월의 좋은 온라인보도’ 부분 보도상을 수상했다.
민언련은 지난 28일 서울 공덕동 민언련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2017년 2월 좋은 온라인보도’ 부문에 촛불집회 현장을 생중계해온 ‘팩트TV’와 ‘오마이TV’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시상에서 민언련은 “팩트TV와 오마이TV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3월 11일까지 20차례에 걸쳐 열린 촛불집회 현장을 생중계했다”며 “이 두 매체의 생중계는 민심을 꾸준히, 왜곡 없이 전달하고, 광장의 사람들과 광장 밖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함으로써 집회의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엇보다 추운 거리에서 촛불 대신 카메라를 들고, 혁명의 현장을 기록하기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민언련은 이 외에도 ‘2017년 2월 좋은 신문보도’ 부문에 극우 보수단체의 관제데모 배후에 청와대와 대기업, 경제단체가 있다는 의혹을 파헤친 ‘한겨레신문’과 게임업계의 열악한 노동현장을 폭로한 ‘경향신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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