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해양수산부는 28일 오후 3시 25분께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 한 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해는 인양을 위한 배수 작업 중 유실방지망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즉각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과 경찰 등을 현장에 급파해 신원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해수부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해 발견과 관련된 긴급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실종자는 단원고 2학년 학생 조은화·허다윤·남현철·박영인, 단원고 교사 양승진(일반사회)·고창석(체육), 일반인 승객 이영숙씨, 그리고 권재근씨와 권씨의 아들 혁규군 등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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