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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친박 8인, 금배지 반납하고 투잡 뛰라"
박 전 대통령 비서관 자청에 "지역구민 보기에 부꾸럽지도 않나" 질타
등록날짜 [ 2017년03월14일 15시26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상현·조원진 등 자유한국당 의원 8명이 삼성동 사저로 복귀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당분간 보좌하기로 한 것과 관련 “사저 비서를 하려거든 금배지를 내놓고 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친박계 서청원·최경환·윤상현·조원진·이우현·김진태·민경욱·박대출 등 자유한국당 의원 8명은 정무, 법률, 공보 등 분야를 나눠 당분간 박 전 대통령을 돕기로 했다.
 
김효은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 의원 8명이 파면당해 연금도 비서관도 지원받지 못한 전 대통령의 개인 비서 노릇에 국민 혈세를 쓰고 있다”며 “헌법기관으로 뽑아준 지역구민들 보이게 부끄럽지도 않은가”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들은 박 전 대통령과 삼성동에 그들만의 청와대를 건설하려는 모양”이라면서 “사저 비서를 하려거든 금배지를 내놓고 하라. 투잡은 없다”고 지적했다.
 
조원진 의원이 ‘거실이 춥다’ ‘다리를 다쳐 힘들어했고 몸이 안 좋아 보였다’고 언론에 밝힌 것에는 “삼성동 24시에 국민은 관심이 없다”며 “실시간 중계하지 마라. 먹고살기도 바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 지난 겨울 박 전 대통령을 향한 촛불 함성 중 하나는 ‘아무것도 하지 마라’는 것이었다”면서 “이 말을 기억하라. 국민의 명령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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