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8명 만장일치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결정한 것과 관련 “촛불국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헌재의 탄핵심판 뒤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지금 이순간 박근혜는 전직 대통령이고 민간인 신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을) 구속수사해야 한다”며 검찰에 대선과 상관없이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정 전 의원은 탄핵 심판에 앞서 “정청래는 2016년 3월 10일 컷오프후 국민속으로! 박근혜는 2017년 3월 10일 컷오프후 감옥속으로!”라며 지난해 자신이 민주당 총선 후보에서 컷오프 됐듯이 박 대통령이 헌재에서 컷오프 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이순신 장군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백범 김구 선생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기도했다”며 “권력은 짧고 국민은 영원합니다. 정권과 국민이 싸우면 끝내 국민이 승리한다는 걸 보여주십시오.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헌재의 탄핵 인용 시점부터 전직 대통령 신분이 되며, 대통령의 업무 공간인 청와대를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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