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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MB ‘내우외환’ 발언에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등록날짜 [ 2017년03월09일 15시07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정의당은 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내우외환’ 발언에 대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이 SNS를 통해 현 시국을 내우외환의 지경이라고 평하면 온갖 잡설을 늘어놨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에서 경제는 추락했고 외교안보 정책도 함께 꼬이기 시작했다”며 특히 “4대강 사업과 자원외교는 혈세를 공중분해 시켰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용산참사로 국민의 생명은 경시됐으며 노동탄압이 일상화됐다”면서 “결국 이명박 전 대통령이 쌓아 올린 적폐 위에서 (박근혜정권의) 더 큰 적폐와 국정파탄이 발생했다”며 원죄가 있음을 지적했다.
 
한 대변인은 “박근혜정권은 이명박정권의 시즌2”이고 “파렴치와 후안무치는 도긴개긴”이라면서 현 정권의 무능과 국정파탄이 이명박정부에서부터 시작된 것임을 지적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나라가 처한 형편이 가히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지경”이라며 “박 대통령 탄핵 문제는 정해진 법 절차에 다라 해결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또한 “찬반 양쪽은 조만간 내려질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해야 한다”면서 “국민과 정치권이 앞장서 법 질서를 존중하고 정해진 절차에 따라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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