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통합진보당 비례의원 부정선거 논란으로 창당한 정의당이 1주년을 맞이해 정치대담을 개최한다.
정의당은 20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보정치의 재도전, 길을 묻다”라는 주제의 정치대담을 개최하고 난마처럼 얽힌 한국 정치와 진보정치를 성찰하고 희망의 길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문정은 부대표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대담에는 외부전문가로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와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참여하고, 내부 인사는 정책위원회 의장인 박원석 의원이 나선다.
이들은 ‘대립과 분열의 한국정치에 대한 진단과 전망’, ‘위기에 빠진 진보정치에 대한 진단과 해법, 과제’ 화두를 놓고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정의당은 “‘100% 국민대통합’을 내세우며 취임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정부 출범 이후부터 잇따른 공약파기와 극한 정쟁 조성 등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아울러 지난해 시작된 진보정치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상황”이라면서 “이번 정치대담은 정의당의 창당 1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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