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청래 "차라리 100년 뒤 탄핵심판하자 우겨라"…朴 대리인단에 일침
등록날짜 [ 2017년02월24일 11시58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박근혜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후임을 지명할 경우 헌재가 변론을 종결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자 “차라리 100년 후 역사에 맡기자고 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박 대통령 대리인단에게 “대통령 탄핵금지 개헌 후 다시 보자고 우겨라”라며 “정말 이 갈린다”고 분노를 나타냈다.
 
또 “지금 헌법재판관 싹 갈고 탄핵기각 할 의향이 있는 재판관 임명 후에 다시 재판하자고 우겨랴”라며 “지금 국민여론은 못 믿겠으니 10년 후, 100년 후 탄핵 심판하자고 우겨라”라고 일갈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자유한국당이 개헌 띄우기에 나서는 것과 관련해서도 ‘문재인을 흔들기 위한 제2의 후단협’이자 ‘제3지대의 3당 야합 음모’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정 전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을 흔들어 낙마시키려던 당내 해당행위 분파모임이 15년 뒤 상대 당들과 모사해 개헌깃발을 들고 문재인 등 당내 후보들을 흔들려는 제2의 후단협을 준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개헌을 깃발로 문재인 빼고 다 모여라(고 하는 것은) 김대중 빼고 다 모여랴 했던 3당합당, 제3지대 제2의 3당 야합음모”라며 “정권교체(라는) 대의보다 사익을 추구하는 꼼수는 국민들이 격퇴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팩트TV후원 1877-0411]
.
올려 0 내려 0
팩트TV 보도국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의당 "탄핵 반대세력 준동 도를 넘어서고 있다" (2017-02-24 14:28:40)
민주당 "허창수 회장 연임은 전경련 생명연장 시도…즉각 철회해야" (2017-02-24 1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