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신경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국정감사를 통해 수십 수 백 가지의 이슈가 등장할 것이지만 주요한 내용은 국정원 사건, 채동욱 사건, 대화록, 4대강, 기초연금 등 공약파기, 동양그룹 사건, 교과서 역사왜곡, 인사 난맥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이 8가지 중 4대강을 제외하고는 모두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발생한 문제이며, 그 책임 또한 박근혜정부에 있다면서 특히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경우 국정조사와 재판을 통해 검찰 기소내용을 제외하고도 새로운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특히 이번 국감을 통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을 집중적으로 추궁해 셀프개혁이 가당치도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겠다면서, 꽁꽁 걸어 잠그고 입단속 하고 심지어 검찰총장을 잘라내도 진실은 숨겨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야당에서 대화록 음원을 공개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이는 대한민국 외교를 파탄내자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북한에서 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는 NLL포기발언을 새누리당에서 했다고 우기는 것은 도대체 누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냐고 따졌다.
또한 동양사태 관련 금융 관련 당국과 경찰의 공조 및 타이밍 그리고 외부영향력으로부터 독립성이 중요한데, 왜 이런 것이 잘 안 되고 있으며 유사한 사태가 있는지 캐물을 것이며, 특히 기초연금 공약 문제와 감사원 정치감사, 4대강 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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