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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헌 “새누리당, 보수우익역사교과서 증인채택 방해”
등록날짜 [ 2013년10월14일 13시40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새누리당의 방해로 오늘부터 시작하는 국정감사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증인채택을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교학사 역사교과서 관련 증인 채택 방해는 친일을 찬양하고 독재를 미화하는 정부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감 증인을 채택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느냐면서, 계속 방해한다면 친일찬양, 독재미화, 역사왜곡 사실을 비호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전 원내대표는 또 국감 첫날부터 민주당 의원의 활약상이 돋보이고 있다면서 정무위 소속 강기정 의원은 국가보훈처가 박승춘 처장의 지휘로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박정희 대통령을 미화하고, 민주진보세력을 종북좌파로 매도하는 내용의 안보교육 실시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이어 외통위 우상호 의원은 이명박정부 말에 민감한 외교문서 수만 건이 직권 파기된 사실을 밝혀냈으며, 보건복지위의 이언주·김용익 의원을 통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연계가 부적절하다는 보건복지부의 보고를 청와대가 묵살했다는 것이 공개됐다고 강조했다.
 
전 원내대표는 정무위 민병두 의원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박근혜정부의 공약 50개가 파기·미이행,축소 됐다는 사실을 밝혀내 국정난맥상이 결국 약속 불이행 때문임을 실증적으로 보여줬으며, 산업위의 우윤근 의원은 원전안전장치 시험성적조작이 민간기업에 이어서 공공기관에서도 이뤄진 사실을 밝혀내서 상당한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농해수위의 김우남 의원은 공기업비리 채용을, 보건복지위의 남윤인순 의원은 체중조절식품의 부작용을, 교문위의 박홍근 의원은 학교에서 활동 중인 다친 학생 4명중 1명이 치료비가 없다는 사실을 면밀하고 치밀한 준비를 통해서 밝혀냈다고 치켜세웠다.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장외투쟁으로 수박 겉핥기 국감이 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쪽잠을 자면서 24시간 준비한 활약상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꽉 막힌 국민의 답답한 가슴을 후련하게 풀어드리고, 움츠린 어깨를 활짝 펴게 해 드릴 국민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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