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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자격심사발의 의원 30명 고소
등록날짜 [ 2013년03월25일 15시35분 ]
신혁
통합진보당은 25일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자격심사안을 국회 윤리위원회 공동 발의한 여야의원 30명 전원에 대해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30명 전원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할 것”이라며,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격심사발의에 참여한 의원 30명에 대해 당 차원의 법적, 정치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강행처리하는 것은 결국 자격심사 자체가 정치보복이자 진보당 죽이기일 뿐”이라고 비판한 뒤, 참여한 각 의원의 지역구마다 1인시위, 기자회견, 항의방문 등을 지역주민들,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며 압박했다.
 
홍 대변인은 특히 지난 22일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의 “통합진보당의 종북적 행태가 당장 중단되지 않으면 정당해산심판 청구도 해야 한다”는 의사진행 발언에 대해, “지난시기 민주화과정 전체를 부정하는 헌법유린행위”라며 “정당의 정치활동을 전면부정하며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국회역사상 최악의 망언”이라고 비난했다.
 
안동섭 사무총장은 고소장을 접수 하기 앞서 기자들에게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 논의는 아무런 법적근거도 없다”고 말한 뒤, “검은머리 미국인으로 불렸던 전 김종훈 장관 후보자의 낙마에 대한 정치적 보복”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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