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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검찰, 효성그룹 본사 압수수색
등록날짜 [ 2013년10월11일 23시28분 ]
팩트TV뉴스 김기희 기자

【팩트TV】11일 방송한 팩트TV <오창석의 이브닝뉴스> 92회는 효성그룹 압수수색, 부채 상위 10대 공기업 매일 770억 원씩 빚 증가, 국정감사 정쟁 대 민생 대결, 동양그룹 둘러싼 4대 쟁점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이브닝뉴스는 검찰이 수천억 원대 탈세·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효성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으며, 조석래 회장 일가가 차명으로 1000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하고, 임직원 명의를 도용해 계열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리고 되갚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유용했다고 전했다.
 
오 아나운서는 검찰이 역외탈세, 재산국외도피, 배임·횡령 혐의를 수사하고,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조성한 비자금을 정관계 로비에 사용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채가 과다한 10대 공기업의 빚이 올해 28조원 늘어난다며, 이는 매일 770억 원씩 빚이 증가한 셈이며, 이들 10개 공기업의 부채는 전체 295개 공공기관 부채의 70%를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심각한 상황에서도 이들 공기업들은 직원들의 연봉을 올리고 무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방만 경영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아나운서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이날 열린 의원총회 및 국정감사 출정식에서, 대안적 비판자로서 실력있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국정감사를 통해 국정원과 권력기관의 개혁을 실현하는 한편, 서민과 중산층의 민생 문제를 풀겠다고 주장했다고 전한 뒤, 김 대표가 ‘신야권연대’를 제안했으며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연대 제안을 환영한다며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자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이브닝뉴스는 동양그룹 사태의 쟁점이 경영진의 위기 인식 여부, 동양파이낸셜대부의 사금고 의혹, 회장 부인 비선라인의 알력관계, 금융 감독 책임론 및 금산분리 필요성이라고 지적하며,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피해자를 구제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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