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박영수 특검팀이 27일 인터폴에 독일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인터폴 적색수배는 여권 무효화를 신청만 해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오늘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순실 씨의 변호인이 정유라가 적색수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에는 “체포영장에 기재된 범죄사실만으로도 요건이 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적색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 대해 내려지는 국제 수배이며 180여 개 인터폴 회원국에서 공항을 이용하거나 신원이 확인 될 경우 현장에서 체포해 수배한 국가로 강제 압송된다.
한편, 정유라는 지난 15일 조력자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명품 거리에서 현지 교민에 의해 목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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