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 10일 팩트TV가 방송한 <김성재와 유민지의 언론유골> 7회는 금주의 나쁜 기사와 좋은 기사를 세 가지씩 선정하여 살펴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주제로 밀양 송전탑 건설 문제에 대해 알아봤으며, <조선일보>의 ‘밀양 시위 70명 중 주민은 15명 가량... 나머진 통진당 등 외부세력’을 나쁜 기사로, <경향신문>의 ‘도시는 땅속으로, 농촌은 땅위로… 고압 송전선 도농 차별’을 좋은 기사로 뽑았다.
이어 국정감사 기업인 증인 채택 문제를 다룬 기사 중에 <조선일보>의 사설 ‘뭘 바라고 국감에 기업인 무더기로 불러 으름장 놓나’가 나쁜 기사로 뽑혔으며, <한겨레>의 ‘여야 합의 묵살… 새누리 지도부 재계 인사 등 증인채택 제동’이 좋은 기사로 선정됐다.
또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기사 중 <동아일보> ‘검찰 ‘盧 회의록 삭제지시 동영상’ 봉하 이지원서 찾았다’를 나쁜 기사로, <중앙일보>의 사설 ‘1년 넘긴 대화록 정쟁 이젠 끝내라’를 좋은 기사로 골랐다.
진행자인 김성재 전 기자와 유민지 민언련 활동가는 그 외 나쁜 기사와 좋은 기사로 한국과 미국의 시위 차이를 다룬 <국민일보>의 ‘가차없는 美 휘둘리는 韓… ‘법 집행’ 달라도 너무 달라’와 <경향신문>의 ‘외교관 자녀 130명 복수국적… 90% 이상 미국 국적 보유’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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