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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문재인 "실무자 괴롭히지 말고 나를 소환하라"
등록날짜 [ 2013년10월11일 00시17분 ]
팩트TV뉴스 김기희 기자

【팩트TV】10일 팩트TV가 방송한 <오창석의 이브닝뉴스> 91회는 국정원 규탄 상황, 원전 케이블 담합 적발, 동양그룹 피해자 시위, 의사·변호사·화가 등 52명 국세청 세무조사 소식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국정원 규탄 상황을 첫 소식으로 보도하고, 문재인 의원이 블로그에 올린 ‘검찰은 정치를 하지 말고 수사를 하십시오’라는 글을 소개하며, 문 의원이 검찰 수사를 통해 최종본이 국가기록원에 없는 이유를 찾아내야 하며, 죄 없는 실무자를 괴롭히지 말고 자신을 소환하라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오 아나운서는 국방부가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열린 2차 남북국방장관회담에서 'NLL 존중·준수'와 'NLL 기준 등면적 원칙으로 공동어로수역 설정'의 원칙을 승인한 사실을 밝혔다며,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도 “노 대통령께 확답을 받기 위해서 국방장관회담에서 소신껏 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고 건의했고, (노 대통령이) 웃으며 '소신껏 하고 오라'고 해서 제 소신껏 (NLL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브닝뉴스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원전 케이블을 생산하는 LS전선과 JS전선 등 7개 업체의 핵심 부품 가격 담합을 밝혀냈으며, 이들 업체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원전 8곳의 원자력 발전용 케이블 입찰에 참여해 미리 낙찰자와 낙찰 가격을 짜 맞췄다고 전했다. 이어 원전용 케이블 시장은 공급 업체가 적은데다 수요 기관이 언제 입찰할지 예측할 수 있어 담합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오 아나운서는 동양그룹 피해자들이 9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금융감독원이 다음날인 10일 피해자 단체와의 협의 내용이 포함된 동양그룹 투자자 지원방안을 내놓았고, 현장조사와 당사자 확인을 거쳐 불완전판매가 드러날 경우 분쟁조정위원회에 회부해 소비자 피해를 최대한 구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국세청이 의사와 변호사, 화가 등 고소득 자영업자 52명이 음성적인 현금 거래를 통해 세금을 탈루한 뒤 현금이나 골드바 등의 형태로 은닉한 혐의를 잡고 세무조사에 착수했으며, 대상자는 물론 관련인의 탈세 행위도 끝까지 추적하고, 탈세 목적으로 차명계좌를 이용한 사실이 확인되면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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