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여야 3당이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국정공백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여야정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개헌 논의를 위한 개헌특위 설치에도 합의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여야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 “형식과 참여대상은 각 당의 논의를 거쳐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면서 “실무협의는 3당 정책위 의장과 부총리들이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개헌특위를 설치하고 새누리당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면서 “특위 활동기간 연장과 개헌특위 신설에 대해서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북관계개선특위 등 기존의 7개 특위는 활동기한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팩트TV후원 1877-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