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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朴 바빠서 검찰조사 불응? 실소 금할 수 없다"
"차은택·조동원 공소장 보고 각본 새로 쓰겠다는 건가?"
등록날짜 [ 2016년11월28일 17시49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1,500여 개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8일 “10일간 공식 일정이 없었던 박근혜 대통령이 시간이 없어 검찰 조사를 불응했다는 것에 실소를 금할 수 었다”고 꼬집었다.
 
퇴진행동은 이날 박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검찰 대면조사 불응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박 대통령이 지난 4일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대국민담화 내용을 또 다시 뒤집었다”면서 “대통령이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는 국민들의 원성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급박하게 돌아가는 시국에 대한 수습방안’을 마련하고, ‘차은택 씨와 조원동 전 경제수석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준비를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는 점”이라며 “차은택과 조원동의 공소장을 보고 새로운 각본을 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범죄 피의자의 수습방안은 범죄행위의 은폐와 조작에 불과하다”면서 “국민들은 더 이상 관용을 베풀 이유가 없다. 우리는 피의자 박근혜의 수습방안이 필요하지 않다”고 일축했다.
 
퇴진행동은 “지난 1차 국민행동부터 국민들이 일관되게 주장한 것은 즉각적인 하야나 퇴진”이라면서 “퇴진만이 박 대통령에게 주어진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검찰은 최순실이 시내를 종횡하며 돈을 인출하고 관계 기관들이 문서를 무더기 파쇄할 수 있는 시간을 줬다”며 “또다시 과오를 반복하지 말고 피의자 박근혜가 증거 조작과 은폐를 자행하지 못하도록 체포를 통한 강제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펴느 퇴진행동은 지난 26일 전국적으로 190만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 33만명) 이상이 모인 대규모 촛불집회에 이어 다음달 3일에도 촛불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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