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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미국, 일본자위권 공식지지 外
등록날짜 [ 2013년10월04일 17시47분 ]
팩트TV뉴스 신혁 기자

【팩트TV】4일 방송한 팩트TV <이브닝뉴스> 88회에서는 미국이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지지 공식입장을 내놨다는 소식과 검찰이 봉하 이지원에서 NLL대화록 완성본에 가까운 삭제 문서를 복구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또 한국전력공사가 밀양 송전답 공사를 강행하면서 반대시위를 벌인 환경·반핵단체 회원 2~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내용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채동욱 사태에 청와대가 관연하지 않았다는 발언을 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진행자인 오창석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미·일 양국 외부·국방장관이 도쿄에서 투 플러스 투회담을 열고 이 자리에서 미일동맹을 강조하는 한편 미국이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공식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이러한 입장 변화는 양강체제를 확고히 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영토분쟁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과 중국 등에 양해를 구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반발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 홍익현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는 과거 침략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그에 대한 분명한 반성없이 집단적 자위권을 추구하는 것은 문제라며 정부도 이런 우려를 일본에 전달해야 한다는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오 아나운서는 검찰이 사초실종 논란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봉하 이지원에 삭제된 문서를 복구해냈으며, 이중 대화록 완성본에 가까운 문서도 있었다고 밝히고 있으나, 노무현재단 등 참여정부 관계자들은 완성본을 작성하기 전 만들어진 초본이라면서, 최종본을 작성하고 난 뒤 삭제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는 반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전이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면서 주민과 환경·반핵 단체의 반발과 투쟁수위가 높이지고 있으며, 경찰은 이중 2~3명에 대해 공사를 방해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한전은 직원 70명을 10~20명씩 나눠 단장면 바드리마을 등 5곳에서 굴착과 부지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 앞으로 구속자가 더 나올 수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한편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4일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와 관련 청와대가 여기에 전혀 관여한 일이 없다고 밝혔으며,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과거 대기업으로부터 거액의 상품권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 야당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야권에서는 보도에 따르면 황 장관은 삼성 임직원의 성매매사건을 무마해주고 15백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황 장관이야 말로 감찰 대상이라며 즉각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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