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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박대통령, 사태파악 못 하고 뻔히 보이는 의혹 부인"
"국민의 대리인 임무 망각하고 의식수준 낮은 지배대상 취급"
등록날짜 [ 2016년10월21일 10시32분 ]
팩트TV 보도국
 
【팩트TV】이재명 성남시장은 21일 박근혜 대통령이 우병우 민정수석과 최순실게이트 의혹을 ‘인신공격성 논란’이라고 일축한 것과 관련 “사태 파악을 전혀 못 하고 눈앞에 보이는 것조차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명백한 부패고 스캔들이고 게이트가 맞는데 대통령 본인만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종적 권한을 가진 대통령의 인식이 국민과 완전히 동떨어져 있는 것이 문제”라며 “부정부패를 옹호하는 것으로 볼 때 국민들의 기준과 완전히 다른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또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존중해야 하는 대리인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지배대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제가 보기엔 전혀 아닌데도 자기보다 국민들의 판단과 의식 수준이 낮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실을 실제로 인정하고 본인의 불행을 막기 위해서라도 엄정한 수사와 사안에 대한 인정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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