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더불어민주당이 팟캐스트 시즌3의 진행자와 명칭을 공모한다.
더민주 디지털미디어국은 지난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팟캐스트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1·2에 이어 팟캐스트 시즌3를 맞아 새로운 명칭과 방송을 진행할 진행자를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네이밍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서 없이 이메일(dmikook@gmail.com)로 프로그램명과 이름에 대한 설명, 이름, 연락처를 적어서 접수하면 된다.
팟캐스트 시즌3를 이끌어갈 새로운 진행자 공모는 더민주 당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npad.kr/noticeList.do)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자기소개서와 정치 이슈에 대한 10분 내외의 녹음파일을 함께 이메일(dmikook@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팟캐스트 진행 경험이 있는 참가자의 경우 녹음파일은 팟캐스트 방송파일로 대체가 가능하며 면접과 진행테스트를 거쳐 당 공식 팟캐스트 시즌3 진행자로 캐스팅된다.
더민주 공식 팟캐스트 시즌1·2 이어 새이름으로
지난해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1은 팟캐스트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이이제이’ 진행자 이작가(이동형)와 진성준·진선미·김광진 의원의 진행으로 총 20회 동안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한국형전투기사업(KF-X) 핵심기술 이전실패 논란, 주한미군의 탄저균 반입, 용산화상경마장, 불법해킹사건 연루 국정원 직원 자살(?), 서민 빚 탕감 프로젝트 ‘주빌리은행’ 출범, 국회의원 200가지 특권의 진실 등 굵직한 정치사회 이슈를 다뤘다.
이어 지난해 11월 시작한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2는 정청래·진성준 의원과 손혜원 홍보위원장의 진행으로 18회 동안 야당의 국회 필리버스터, 한일 위안부 졸속합의 논란, 민중총궐기 과잉진압과 백남기 농민, 보육대란과 누리과정 예산 등 주요 이슈와 총선을 앞둔 더민주의 당명개정,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영입, 정청래 의원 컷오프와 더컸유세단 출범 등 당내 현안을 풀어냈다.
출연자로는 문재인 대표와 김상곤 혁신위원장,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이재명 성남시장, 힐러Lee 이석현 국회부의장 등 당내 인사를 비롯해 표창원·박주민·김병관·양향자 등 총선을 앞두고 입당한 외부영입 인사와 이재정 경기교육감, 조국 교수 등이 있다.
당 관계자는 공식 팟캐스트 방송과 관련 “당 차원의 팟캐스트 제작은 디지털소통위원회의 ‘모바일 퍼스트 전략’ 중의 하나”라며 “팟캐스트가 모바일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콘텐츠라는 점에서 착안했다”고 제작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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