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당명개정을 추진해온 정의당이 기존 당명을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당명개정 관련 총당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69.2%의 반대로 당명 후보인 ‘민주사회당’ 대신 기존 당명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명개정 투표에는 투표권을 가진 당원 20,386명 중 10,911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반대 7,552표(69.2%), 찬성 3,359표(30.8%)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투표권을 가진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 현장투표, ARS투표를 차례대로 진행해왔다.
한 대변인은 “당원 총투표 결과에 따라 앞으로 정의당명은 그대로 유지된다”며 “정의당은 이번 총투표에서 표출된 당원들의 총의에 따라 앞으로도 정의당 이름으로 더 가까이 더 아래로 국민들의 곁에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팩트TV후원 1877-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