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 부검 영장 발부에 대한 백남기 농민 유가족, 백남기 투쟁본부 입장
1. "경찰의 손에 돌아가신 고인의 시신에 다시 경찰의 손이 절대로 닿게 하고 싶지 않다"는 유가족의 입장을 밝힙니다.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은 사인이 명확한 만큼 필요하지도 않고, 동의할 수도 없습니다.
2. 백남기 투쟁본부는 이러한 유가족의 뜻을 받들어 백남기 농민의 부검을 반대합니다.
3. 이러한 유가족의 뜻과 백남기 투쟁본부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부검을 강행할 시
온 국민의 마음을 모아 있는 힘을 다해 막아 나설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확히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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