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TV]지난해 11월 1차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경찰의 직사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이 중태에 빠진 지 317일 째인23일 오후 2시 14분께 타계했다.
백남기농민대책위는 이날 오후 3시께 백남기 농민의 사망 소식을 전한 뒤 유가족들의 거부에도 경찰이 강제부검을 하기 위해 시민들의 저항에도 병원과 장례식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긴급히 서울대병원으로 모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주차장을 통해 진입하는 등 경찰의 수차례 시신 침탈 시도에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호실에 빈소를 마련한 대책위는 시민들의 엄호로 백남기 농민의 시신을 지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7시 서울대병원 앞 농성장에서 경찰의 부검시도를 저지하고 경찰과 박근혜정부를 규탄하는 촛불문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백남기 농민에게 조문하기 위한 시민들이 급격히 늘어나자 경찰은 건물 주변을 봉쇄하고 출입을 통제하면서 다른 빈소의 상주조차 들여보내주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조문객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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