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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북핵 대응책은 오로지 미핵…야당, 사드배치 반대로 한미동맹 훼손시켰다”
이채익 "국민의당 지도부 성주 촛불집회 참석에 울분"
등록날짜 [ 2016년08월02일 11시14분 ]
팩트TV 신혁 기자
 
【팩트TV】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일 야권의 사드배치 반대 주장에 대해 “북핵과 미사일을 외교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한 뒤 “핵무기는 핵무기로만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드가 아니면, 한미동맹이 아니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야당은 분명히 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출처 - 새누리당)


이어 “미국의 핵우산은 자동적으로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한미 양국간의 확고한 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야당의 사드배치 반대는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한미동맹이 가만히 있어도 거저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야당은 지지층의 반발을 무릅쓰고 국가 안보와 한미 동맹을 위해 이라크 파병을 결단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되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익 정책위 부의장도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당 지도부의 성주 방문에 대해 “성주군민과 사드배치 철회에 동참하겠다는 뉴스를 보면서 울분을 금치 못했다”며 “특히 촛불집회에 함께했다는 것은 국론을 분열시키고 사드배치를 갈망하는 국민들에게 찬물을 끼엊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에 여야가 없다는 정치권의 오랜 관행이 깨지고 있다”며 “도대체 국민의당은 안보정당인지 아니면 안보불안 정당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서 사드배치가 정상적으로 집행되고 성주군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최대한 감소시키면서 일이 빨리 마무리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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